통계청, 센서스 100주년 맞아 2025 인구주택총조사 제1기 자문단 출범 - 인구·사회·주택·통계 분야별 32명의 전문가로 구성 -
통계청(청장 이형일)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「2025 인구주택총조사 제1기 자문위원회」를 구성하고, 9월 18일(월)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첫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.
「자문위원회*」는 학계,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하였고, 조성겸 충남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.
* [기획재정부령 제810호 제17조 제1항]에 의해 근거
앞으로 본 위원회에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추진 일정에 따라 조사방법, 조사항목, 자료처리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한 상시 자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.
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·가구·주택의 규모와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, 매년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기본항목*을 전수조사하고, 특성항목**은 표본조사(전국 20% 표본가구)를 통해 5년 주기(0자, 5자 연도)로 실시한다.
* 가구주와의 관계, 성별, 연령, 국적, 거처종류, 건축연도, 주거용 연면적 등 ** 교육, 혼인상태, 활동제약 및 돌봄, 통근ㆍ통학, 경제활동상태, 점유형태 등
특히,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센서스 100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에 더하여 코로나19 이후 실시하는 첫 번째 총조사로서 향후 100년의 대한민국 미래상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. 이번 회의에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추진을 위한 ▴조사 효율화 방법, ▴홍보 전략 등을 논의하였고, 인구ㆍ사회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▴조사항목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.
자문위원들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서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의미와 가치,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.
이형일 통계청장은 “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 국민이 살아온 100년을 반추하고, 앞으로 살아갈 10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조사”임을 강조하며,
‘인구, 사회, 경제, 주택, 통계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자문위원들의 혜안을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더불어, 통계청은 지난 100년간의 센서스 결과를 심층분석하고, 우리나라 인구·가구·주택 변천사를 집대성한 결과를 발간할 예정이다.
※ 2003년 발간된 「한국의 인구」·「한국의 주택」 개정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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